SCIENCE EDUCATION ISSUE
[SCIENCE EDUCATION ISSUE Vol.28] 에듀테크(EduTech)의 활용으로 모두의 과학 수업 이끌기
과학교육과 기술의 만남은 단순한 교류의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모든 학생이 과학 교과의 지식을 생활과 연결 지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검색과 기록, 저장과 공유의 활동을 돕고 지원해야 한다. 과학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과학적 탐구 능력과 태도를 함양하며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의 활용을 통한 모두의 과학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이루어져야 한다.
[SCIENCE EDUCATION ISSUE Vol.28]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바다를 배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다에 대한 개념은 놀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놀이의 공간 정도가 대부분이고, 바다에 대한 이해나 지식에 대해서는 단편적이고 깊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것은 많은 일반 국민들이 일상 생활영역에서 바다와 직접적으로 접촉하기에 한계가 있고 해양분야가 전문영역이라는 인식 때문에 쉽게 다가서지 못함은 물론 해양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한 공감대 형성의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에 해양수산부 주최, (재)한국해양재단 주관으로 국민 모두에게 바다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 및 홍보의 장인 『수요일엔 바다톡톡』해양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SCIENCE EDUCATION ISSUE Vol.28] 적정기술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에너지 교육
‘에너지’는 워낙 중요한 개념이라 많은 사람들이 쉽게 사용하는 용어이다. 하지만 에너지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물어보면 대부분이 ‘힘이에요.’, ‘파워예요.’, ‘물체를 움직이게 하는 것이요.’ 라는 지엽적인 설명이나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연관개념으로 바꿔 이야기한다. 태양에너지와 지구 방출 에너지 사이의 균형이 깨지면서 나타나는 지구 온난화 역시 쉽게 사용하는 용어이다 보니 정확한 이해 없이 접근하다 보면 화석연료의 사용을 전기에너지 사용으로 대체하였다고 지구 온난화를 해결한 것처럼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수력발전, 원자력발전과 달리 화력 발전은 필요한 만큼 바로 전기에너지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의 화석연료가 전기 생산에 쓰이고 있는 것은 모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전기에너지도 결국은 열에너지로 변환되어 방출되고 있으며 전기에너지를 저장하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와 에너지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같이 고려해야 비로소 지구 온난화 문제를 온전히 접근할 수 있다. 단순히 화석연료를 전기로 바꾼다고 지구 온난화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닌 복잡한 연결고리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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