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EDUCATION ISSUE
[SCIENCE EDUCATION ISSUE Vol.29] 학교에 ‘과학부’가 왜 필요한가?
학교에 ‘과학부’가 왜 필요한가? 이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은 천재일 가능성이 높다. 천재들의 공통점 중 하나인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태도’를 가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교과목은 쉽게 말해 국, 영, 수, 사, 과, 음, 미, 체로 구별한다. 그런데 그 많은 과목 중에 왜 ‘과학부’만 있어야 하는 거냐고 따져 보자는 문제제기가 있을 수 있다. 상급학교 진학에 필요한 시험의 점수비중으로 본다면 국어, 영어, 수학이 더 중요하니 그것들에 대한 부서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없고, 학생들이 좋아하지도 않는 ‘과학부’가 있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그런 문제를 미처 생각 못한 사람들도 “어, 이제 보니까 그러네?”하면서 신기한 현상 하나 깨달은 것 같이 맞장구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SCIENCE EDUCATION ISSUE Vol.29] K-과학교육 :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과학교육
해외에서 생활하다 보면 한국 문화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요즈음 어느 때보다 뜨거움을 느낄 때가 많다. 학기 첫 주 학생들의 자기소개 시간에도 두세 명은 꼭 본인이 K팝이나 K드라마 팬임을 고백하는 일이 있고, 요즘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나를 한국어로 어떻게 호칭해야 하는지를 물어보는 학생들도 있다. 이처럼 몇 년 사이 한국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지만, 사실 한국 가수나 드라마보다 더 오랫동안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았던 것은 바로 한국의 특별한 교육 시스템이다. OECD가 주관하는 PISA 평가가 처음 시행된 2000년 이래 한국이 최상위권을 놓치지 않으면서 한국 학생들의 높은 성취도의 '비결'을 알아내려는 외신 및 외국 교육학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게다가 요즈음은 '기생충'이나 '스카이 캐슬'같이 한국의 교육 문제를 직·간접적으로 다룬 드라마들이 해외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대중적으로도 한국 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SCIENCE EDUCATION ISSUE Vol.29] 사이언스 레벨업으로 태양계 에이스(A.C.E.) 되어보기
위 대화는 5학년 과학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이 1학기 『태양계와 별』 단원을 탐구할 때면 저에게 공통적으로 하는 질문들입니다. 매년 아이들이 하는 질문에 적당한 교육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한정된 공간인 교실 내에서 우주를 간접 체험하게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밤이 아닌 학교 정규교육 시간인 낮에 별자리를 잘 가르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평소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트를 자주 접속하여 과학교육 관련 정보를 얻는 습관으로 검색을 하다가 VR과 AR 컨텐츠로 과학을 공부하는 『사이언스 레벨업』 콘텐츠들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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