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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련단체 미래의 혁신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 한국판 실리콘 밸리, LG 사이언스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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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혁신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


고객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혁신의 길을 걸어온 LG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가치를 ‘융복합 기술 창출’로 보고, 각 분야의 R&D역량을 한 곳에 모아 미래 100년을 변화 시킬 기술들을 준비하고 있다. LG사이언스파크는 연면적 33만 5천 평, 연구인력 2만 2천여 명,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R&D 단지로 전자, 화학, 통신, 서비스 등의 분야에 이르는 LG의 8개 첨단 R&D 기업들의 기술력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글로벌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LG사이언스파크에서는 스마트디바이스, 차세대TV와 디스플레이 개발에 집중하는 전자 부문,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첨단 화학기술을 연구하는 화학 부문, 정보통신기술 개발로 미래를 주도하는 통신서비스 부문 등 3대 핵심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러 분야의 첨단 프로젝트가 수행되는 공동실험센터에서는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 기술(NT), 그린기술(GT) 등 융복합 연구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공동실험연구실에서는 친환경 미래를 만드는 차량경량화부품, 안전과 편의를 위한 E- Powertrain, 정보와 즐거움을 주는 오토모티브 디스플레이, 그리고 자율센서를 활용한 무인자율주행 등 미래 첨단 자동차 부품연구와 초박형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안티에이징, 로봇기술이 접목된 IoT 연구 등 미래생활을 바꾸어 줄 핵심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연구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미래형 신재생에너지와 효율적인 에너지관리 연구, 휴머노이드 로봇 그리고 바이오테크놀로지 등의 미래 원천 기술 확보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융복합 조직문화 행사와 오픈 세미나를 통해 창의적인 연구환경과 문화를 만들고 있다. 아시아최대생태공원인 서울식물원과 함께 세계정상급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LG아트센터(2020년예정)와 미래과학자의 꿈을 키워가는 LG사이언스홀은 과학과 자연과 예술의 만남으로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인류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고, 70년을 넘어 영속하는 LG의 미래를 준비하는 이곳은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 갈 LG사 이언스파크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개발(R&D)단지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생활건강, LG생명과학, LG유플러스,LG CNS 등 10개 계열사의 전자·화학·통신 그리고 에너지·바이오 분야 2만 5천 명의 연구 인력들이 집결해 융복합 연구 및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선도 제품과 차세대 성장엔진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 외에 계열사 간 시너지가 필요한 전기자동차,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사업 등의 연구가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또한, 융복합 연구에 최적화된 소통의 공간을 구성하기 위해 연구원들이 언제든지 소속 회사와 관계없이 모여서 정보기술 (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그린 기술(GT) 등의 융복합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는 연구동인‘공동실험센터’와이를 지원하는 ‘통합지원센터’를 구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R&D 통합포털’과 테마별 ‘연구동아리’ 등 다양한 융복합R&D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Start-up)에서 미래를 보다


요즘 시대를 흔히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부른다. 그만큼 우리를 둘러싼 세계는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 환경에서 기업들은 스타트업(Start-up)에 주목하고 있다. 스타트업은(Star-up)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했으며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창업기업으로, 보통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 이전 단계의 기업을 이야기한다.


다수의 기업은 유망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거나 사내 벤처를 적극 육성하는 방식 등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관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는데, 불확실성의 시대에 오픈 이노베이션과 집단지성의 활용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LG전자는 미국 로봇 개발 스타트업 ‘보사 노바 로보틱스(BossaNova Robotics)’에 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해외 로봇 개발 업체에 투자한 것은 보사노바 로보틱스가 처음이다. 보사노바 로보틱스는 로봇, 컴퓨터비전(로 봇에 시각 능력을 부여하는 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실시간 매장관리 로봇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LG전자는 인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웨 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에스지로보틱스(SG Robotics)’에 지분 투자, 공동 연구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 절감형 R&D 기지


마곡 ‘LG사이언스파크’는 LG 계열사들이 가진 첨단 에너지 솔루션을 적용해 친환경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 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형 R&D 기지로 건설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단지 내의 각 건물 옥상에 LG전자의 고효율 태양광 모 듈을 설치하였으며, 이들 태양광 모듈을 통해 시간당 최대 3메가와트(MW)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또한, 수소를 공기중 산소와 화학반응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발전용 연료전지를 도입하는 것은 물론, 2MW 이상의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한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설 치해 에너지를 저장하고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LG전자의 고효율냉난방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고, 로이유리·폼단열재 등 LG하우시스의 에너지 절감형 건축자재도 적용한다.


과학인재 맞춤형 진로 컨설팅, 드림업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 언스파크는 자유로운 기술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기념비적인 공간이다. 부지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약 5만 3,500평에 달한다. AI, 로봇, 자율주행, 바이오 등 LG 그룹의 미래 먹거리 연구를 진행하는 8개 계열사 연구인력 약 1만 7,000명이 일하고 있다. 업종이 다른 계열사들이 한 곳에 모여 대규모 융복합 연구단지를 조성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LG사이언스파크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모여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 발상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드림업은 LG사이언스파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기획한 미래 R&D 인재 육성 및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회당 최대 15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연 4회 개최될 예정이다. 그 포문을 연 첫 번째 날, 로봇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첫 순서인 ‘성장문답 콘서트’는 세계적인 로봇공학박사, 데니스 홍 교수가 로봇을 만들며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를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는 이야기에 학생들의 눈은 반짝반짝 빛나고있었다. 질문시간에는기다렸다는 듯이 손을 번쩍들며 궁금증을 쏟아냈다. 데니스 홍 교수는 로봇 산업의 발전은 바로 “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의 몫”이라며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도전을 격려했다.


성장문답 콘서트가 끝난 후,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과 함께한 ‘현장톡톡’멘토링 시간에는 과학자가 되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어느분야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학과 김호동 교수와 이세리 과학커뮤니케이터, 그리고 LG사이언스파크 기술기획팀의 민병국 책임이 멘토로 나섰다. 세 멘토는본인이진로를 정하게 된 계기와 진로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들에 대해 말해 주었다.


강연과 멘토링이 끝난후, LG사이언스파크 현장투어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LG의 모든 혁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노베이션 갤러리 투어가 시작되었다. LG 시그니처, 인공지능 ThinQ Home을 포함한 다양한제품과 기술로 LG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곳인 만큼 이노베이션 갤러리를 투어하는 학생들의 눈에는 호기심과 놀라움이 가득했다. 이노베이션갤러리 투어 후에는 LG사이언스파크 곳곳의 첨단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LG사이언스파크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원들이 협업하여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가는 융복합연구단지로서 전자, 화학, 바이오, 소프트웨어,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R&D 인재가 한 곳에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위한 기술을 창출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