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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더 이상 어려운 분야가 아닙니다.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은 일상생활에서의 과학지식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일반인 모두에게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과학을 만들기 위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기획·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에게는 창의성을, 교사에게는 전문성을, 시민에게는 과학적 소양을, 지역사회에는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는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바로 이곳이 희망찬 미래를 여는 빛이 되겠습니다.


융합과 감성, 소통의 과학체험 한마당
2015 서울과학축전 융합과학체험마당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은 2015년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다양한 융합과학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2015 서울과학축전(융합과학체험마당)을 전시관 본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했다. 융합과학체험마당은 지난 4월에 「우주항공․생태환경 체험마당」으로 운영되었고, 금번 10월에는 ‘서울과학축전’으로 행사를 확대하면서 다채로운 학교 밖 활동을 통해 융합과학을 대중화하고,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체험과 소통의 장을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운영하는 ‘언제 어디서나 가상현실이 내 손안에’, ‘가을 숲 속의 악사들’ 등 42개의 다양한 STEAM 관련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체험마당에는 학생과 학부모의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청나비 페이스패인팅’, ‘청나비 포토존’ 등을 운영하였으며, ‘생태환경 체험전’ 등의 특별체험 활동도 마련되었다. 금번 서울과학축전 행사에는 30,000여명의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동시에,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학체험 한마당을 만들었다.


서울 학생의 즐거운 과학탐구
2015년 제30회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 개최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은 2015년 9월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 2015년 제30회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30번째를 맞는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는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범교과영역 총 9개 부문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대회는 13만 여명의 초․중․고등학생이 학교 및 교육지원청, 과학전시관 예선대회를 거쳤으며 이를 통과한 220점의 작품이 본선대회에 출품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고교예선 출품 단계에서 ‘청나비 출품서약’을 실시하여 참여 학생의 연구윤리 교육을 통한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표절 및 대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창의력을 계발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육성하는 서울학생탐구발표대회는 상위 입상작 115점을 2016년 서울과학전람회 본선대회에 출품하도록 하여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미래 과학꿈나무의 청나비 실천서약
제33회 서울특별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 개최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은 9월 12일에서 13일까지 2015년 제33회 서울특별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하면서, 참여 학생의 연구 윤리를 준수하기 위한 ‘미래 과학꿈나무의 청나비 실천서약’을 함께 실시했다. 청나비 실천서약의 내용은 ▲‘청렴은 나로부터 비롯된다’는 인식을 갖고 정직하고 엄정하게 과학탐구활동을 수행하기 ▲위조, 변조, 표절, 대필 등 부정행위 하지 않기 ▲향후 과학탐구활동을 할 때 연구윤리를 준수하여 미래 청나비를 실천하는 과학꿈나무 되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33회 서울특별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기계공학, 항공우주, 탐구토론 분야로 진행되며, 교육지원청 대회를 통과한 169명의 학생들이 문제해결능력을 신장하는 탐구경연으로 이루어졌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참가 학생들이 탐구경연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함과 더불어 청나비 실천서약을 통해 연구윤리를 배우고 청렴의식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었다.


혁신미래과학교육의 실현
2015년 과학전시관 운영 개선 포럼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은 11월 24일 본관 1층 대강의실에서 2015년 과학전시관 운영 개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15년 과학전시관 주요업무 사업운용 평가를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전시관의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부서별 주요업무 평가 발표 후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과학전시관 운영에 대한 개선점 도출에 대한 모든 사항은 201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우리 모두 다함께 별자리 구경 가요

‘가족천문교실’, ‘동아리천체관측교실’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은 우주·천문과학 탐구 문화를 확산하고 이공계 진로교육을 돕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가족천문교실」과 「동아리천체관측교실」을 상설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우주·천문과학 체험프로그램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고, 우주·천문과학을 탐구하는 문화를 활성화하여 우주과학 선진국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데 있다. 「가족천문교실」은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 4학년 이상 학생 가족이 참가하였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연 10회 운영되었다. 특히 5월에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천문교실을 운영하여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동아리천체관측교실」은 일반고의 과학동아리를 대상으로 과학전시관 천문대에서 천체관측과 천체망원경 조작법, 천체사진 촬영, 천문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별자리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길러요!
‘과학창의력교실’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은 초등학생(5,6학년) 및 중학생(1,2학년)들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과학창의력교실을 운영하였다. 「과학창의력교실」은 서울특별시 전역을 대상으로 선정된 초, 중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제공하여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력을 신장할 목적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는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학생과 인솔교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왕복교통편 제공을 올해도 지속하여 학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직접 만지고 관찰해 더욱 가까워진 자연
‘유치원상설과학체험마당’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은 2015년 4월부터 10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오후 2시~3시 두 가지 시간대로 ‘유치원상설과학체험마당’을 운영했다. 서울특별시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체험마당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화훼원, 야생화관찰로, 생태학습관의 올챙이, 개구리, 거북이 등 많은 동물들과 곤충들, 꽃, 작물 및 열매들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는 체험을 했으며, 야외마당에서는 비눗방울 놀이 등 재미있고 신나는 야외 놀이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푸르른 토요일!
‘토요가족생태환경교실’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은 2015년 4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토요가족생태환경교실을 운영하였다. ‘토요가족생태환경교실’은 과학전시관 생태 환경을 활용한 학생과 시민의 과학적 소양교육 확대하고 가족 단위의 생태 체험을 통한 친환경 녹색교육 및 자연친화적 마인드를 제고, 과학전시관 주변의 생태 탐구를 통한 학교 밖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초등학생 이상이 포함된 2인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과학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했다.


조상들의 지혜,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
도심 속 벼 베기 및 탈곡을 통한 농부 체험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26일 전시관 노작체험장에서 「도심 속 벼 베기 및 탈곡을 통한 농부 체험하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전시관 탐구전시동 부지를 이용하여 1년동안 재배한 벼를 학생들이 직접 베어보고 우리 조상들이 벼를 탈곡할 때 사용한





작은 손 직접 움직여 체험해보는 과학
‘새끼 꼬기 및 이엉 엮기 전통문화 체험’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6일m 전시관 화훼원에서 「새끼 꼬기 및 이엉 엮기 전통문화 체험하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전시관 탐구전시동 부지를 이용하여 수확한 짚을 사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새끼 꼬기를 체험하고 초가집 지붕을 만들기 위한 이엉을 엮어보는 체험행사로, 서울풍납초 5학년 학생 70명이 참여하여 짚을 이용한 새끼 꼬기 체험과 이엉 엮기 체험, 새끼를 이용한 긴줄넘기 체험을 즐기며 조상들의 주거 문화에 담긴 의미를 이해해보고, 공동 작업을 통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지역사회와 함께 넓혀가는 과학 세계
마을 속 과학옹달샘 (창의과학교실, 가족 별 헤는 밤)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은 관악구와 창의인재 육성 및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마을 속 과학옹달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서 과학전시관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악구가 예산을 지원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경쟁보다 협동의 중요성을 체득하여 바람직한 과학 탐구 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교육을 혁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마을 속 과학옹달샘」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과학탐구실험 및 융합과학체험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창의과학교실」과 가족 단위로 천체망원경 조작법을 배우고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는 「가족 별 헤는 밤」이 있다. 「창의과학교실」은 관악구 소재 초등 5학년~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동일 학년·학교급으로 1일 4학급을 편성하여 창의력 및 탐구 능력 신장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리 학교에 작은 연못을 만들어요!
생물학습자료(수생식물) 공급 통한 교실수업개선 지원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은 9월 16일부터 9월 17일 이틀간 초등학교 과학 수업시간에 생이가래, 검정말, 붕어마름 등의 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모든 초등학교에 수생식물을 공급했다. 초등학교 4학년 과학교과서에 연못이나 강가에 사는 식물을 관찰하고 특징을 살펴보는 내용이 있지만, 초등학교에서는 생이가래, 검정말 등의 수생식물을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를 관찰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자연관찰 학습에 불리한 서울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자 과학전시관은 매년 수생식물(부레옥잠, 마름, 생이가래, 검정말 등)을 채집하여 각 초등학교에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의력과 자신감 무럭무럭 키워주는
‘창의 발명교육센터’

후반기 창의 발명교육센터가 9월 1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운영되었다.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발명심화반과 발명특허반(2기)으로 나누어 운영된 이번 발명교육센터는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적 사고력 및 탐구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활용하였다. 또한 발명디자인과 특허출원의 과정을 직접 경험케 함으로써 발명의 전 과정에 대한 체험학습 효과를 높였으며, 발명교육센터에서 사용한 교재는 수업을 담당하는 강사에 의해 개발하며 발명교육센터 운영기관 담당자의 자문을 받아 운영하였다. 이번 ‘창의 발명교육센터’의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이 신장되고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자신감이 고취되었기를 기대한다.


함께하면 더욱 넓어지는 지식 세계
‘과제연구발표대회’

‘과제연구 발표대회’가 2015년 5월부터 11월까지 예선 및 심사를 거쳐 개최되었다. 학생 4인 이내가 1팀으로 구성되며 탐구 주제는 각 팀에서 자유롭게 선정하되, 기존 발표작과 중복되지 않는 내용으로 선정되었으며,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결론을 도출할 수 있으며 창의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는 주제로 연구하였다. 예선대회는 각 학급 당 교사 2명이 공동 심사하여 학급별 본선 진출 2개 팀을 선정했고, 탐구의 전 과정에서 팀원 간의 협력과 소통 정도를 평가했다. 자발적․협동적 과제연구 수행으로 영역별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문제해결과정과 발표를 통하여 탐구 문제를 더욱 논리적, 체계적으로 설계 및 수행하도록 도와주었다.


2015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
2015년 11월 21일 영재교육원 수료식이 치러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영재교육원 1, 2학년 전체 166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총 250명 내외가 참여하였으며, 윤선주 어학연수기관 EF 한국지사장의 ‘청춘이여! 실패를 두려워말고 도전하세요’라는 주제의 강연이 함께 했다. 영재교육원은 수학․과학․발명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의 조기 발굴 및 융합형 창의 인재를 육성하고 영재교육대상자의 잠재능력, 창의성, 자발적 탐구능력 등을 배양하여,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인 인적 자원 육성과학전시관영재교육원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과학학도의 인성 함양 기회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은 2015년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고등학교 1, 2학년 과학전시관 영재교육원 학생 167명(1학년 113명, 2학년 54명)을 대상으로 동료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공동학습을 통하여 협동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재캠프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