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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간이 스피커 만들기’
체험부스

본 체험활동은 진동판에 에나멜선을 감은것과 같은 보이스코일을 자석에 가까이 놓고 코일에 소리 정보를 가진 전류를 흘려주면 플레밍의 왼손 법칙(자기장 속에서 전류가 흐르는 도선이 받는 힘의 방향을 결정하는 규칙)에 따라 코일이 힘을 받아 움직이게 된다. 이를 통해 스피커의 기본 원리를 생각해 볼 수있었다.

제작 과정

본 체험부스는 노일중학교 곽혜진 선생님과 과학동아리 두드림 학생들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는데, 체험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많은 부분 사전에 준비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① 우선 준비물로 원형 EVA, 원통, 네오디뮴 자석, 에나멜선, 이어폰 잭, 가
죽 끈, 장구 핀, 투명 컵, 사포, 앤드캡, 사각스티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② 에나멜선의 양 끝을 사포로 약 2cm 정도 긁어 피복(코팅)을 제거한 후 반대쪽 끝이 약 15cm 정도 남을 때까지 사인펜(원통)을 이용하여 촘촘하게 보이스 코일을 만든다. 또한 코일을 빼난 후 코일이 풀리지 않도록 양 끝의 에나멜선을 원의 안쪽으로 두세 번 돌려 감아준다.

③ 스피커 스티커의 접착면을 떼어 뒤집어 놓은 다음 가운데에 네오디뮴 자 석을 붙인다. 완성된 보이스 코일을 자석에 통과시켜 붙인 후 자석과 코일이 고정되도록 사각 스티커를 위에 붙인다. 또한 투명 컵의 입구 쪽에 장구 핀으로 구멍을 나란히 두 개 뚫어준 뒤, 에나멜선을 컵 안에서 바깥 쪽으로 통과시켜준다(스피커 스티커 위에 투명 컵을 덮어 준 뒤, 꾹 눌러 붙여준다)

④ 이어폰잭의 전선탈피를 제거한 다음 코팅을 제거한 에나멜선과 잘꼬아 연결해주고 앤드캡을 끼운다(연결이 잘 안되면, 스피커에 소리가 나지 않으므로연결분분을 투명테이프로 감싼후 앤드캡을 끼우면 연결효과가 큼) 마지막으로 음악이 나오는 핸드폰에 이어폰 잭을 연결한 다음 투명 컵을 귀에 대면 음악 소리가 들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나만의 자기부상회전 UFO 만들기’
체험부스

본 체험활동은 자기부상회전 받침부분과 윗부분에 각각 자석이 있어 자기력(자석과 같이 자성을 띤 물체끼리 밀고(척력) 당기는(인력) 힘)으로 인해 뜨게 된다. 이것을 육안으로 관찰하며, 또한 자기부상열차의 부상 원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제작 과정
본 체험부스는 창덕여자고등학교 김정희 선생님과 창의공학동아리 S.team(에스팀) 학생들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는데, 체험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많은 부분 사전에 준비한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① 우선 준비물로 CD, 자석, 축EVA, 바닥EVA 양면테이프, 둥근 양면테이프, 투명반구EVA, 투명반구, 나무꽂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② 바닥 EVA에 접착면이 없는 부분의 가운데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축EVA를 중심에 붙인다. 나무꽂이를 5cm만 잘라 뾰족한 끝부분을 축EVA의 중심이 되는 곳에 수직으로 바닥에 닿을 때까지 꽂아준 다음 자석 1개를 나무꽂이에 끼운다.

③ CD에 둥근 양면테이프를 붙인 후 나머지 자석 1개를 바닥의 자석과 서로 밀어내는 극성끼리 마주하도록 붙인다(같은 극끼리는 서로 밀어내는 힘이 있음). 또한 CD의 반짝이는 은색부분의 중앙에 투명반구EVA의 접착 면을 떼어내고 붙인후 그위에 투명반구를 잘 붙인다.

④ 마지막으로 CD의 반짝이는 부분에 하트 스티커 및 네임펜으로 그림을 그린 후 자기부상회전 UFO 몸체를 나무꽂이에 잘 끼워주면 완성된다(UFO 몸체를 잡고 돌리면, 색의 혼합 및 착시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ROBOTIS(로봇체험 & 코딩), 테오얀센의 해변의 괴물은 어떻게 움직일까?, 도르래의 원리-국기 게양대 만들기, 회전으로 나는 비행체 만들기, 친환경 물병(오호) 만들기 등을 체험하면서 다채로운 창의·인성 함양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유선호 선생님은 2011년에 전기화학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서울 강서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2007년부터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 주관하는 <서울과학교육>의 편집위원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