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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교의 경계를 넘는 과학교육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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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

학교의 경계를 넘어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교육 이끌어야

    

AI와 빅데이터, 비대면 소통으로 대표되는 초연결의 미래사회는 교육과 학습에 대한 혁명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학교의 울타리 안에 갇혀있던 전통적인 교과 중심의 교육 활동은 통합적인 과학기술적 소양을 갖춘 도전과 혁신의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방법과 내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우리의 과학교육은 학교의 경계를 왜, 어떻게 넘어야 할까.


코로나19 영향, 온라인 활용 수업 강화 학생관리·교육격차는 해결해야 할 과제


 사회자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기존‘과학· 영재·정보화 교육팀’을‘인공지능·창의 융합 교육팀’으로 바꾼 것을 보더라도 이제 학교 교육은 교과 중심에서 벗어나 학교 울 타리를넘어통합적인과학기술소양을갖춘 창의융합인재를양성해야할시점에와있습 니다. 이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의 경계를 넘어 야 할 것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교육 현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을 텐데 교육 방식이나 교사 역할 등에서 어떤 변화가 있 었는지, 아울러 그로 인한 문제점이나 한계는 없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원경| 사회·편집위원장(세종과학고등학교 교감)
학교 교육은 교과 중심에서 벗어나 학교 울타리를 넘어 통합적인 과학기술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
송진웅| 서울대학교 교수
정책연구를 맡아 진행한 송교수는 미래융합교육관이 ‘미래교육을 이끄는 도전과 혁신의 창의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유정숙| 서울시립과학관 주무관
과학교육기관과 학교 사이의 연결고리가 공식적으로 마련되면 과학교육기관이 과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서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주현  자가진단과 체온측정, 환기가 일상이 되다 보니 이전에 학사운영에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들이 뒷순위로 밀리고 보건과 위생이 최우선 순위가 됐어요. 수업형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교사들이 수업 내용을 녹화해 업로드하면 나중에 학생들이 컴퓨터 등으로 수업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의 원격수업을 진행했어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반복 학습을 할 수 있고 원하는 시간에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또 글로 과제를 제출하고 채팅으로 교사와 소통하다 보니 아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자기 생각과 의견을 표현한다는 점도 좋은 변화라고 생각해요. 반면에 학생들이 수업 영상을 확인했는지 교사가 학생들에게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실시간 원격 수업으로 바꾸었는데 이 역시 장단점이 있어요. 실시간으로 하다 보니 출결확인이 원활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스템이 불안정하거나 등교 수업만큼 쌍방향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은 아쉽더군요. 또한, 수업방식도 온라인 수업에 적합하게 변형해야하고 원격 학습의 특성상 돌발 상황이 많다보니 정해진 학습량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어려운점입니다.


 이용현  올해는 전면 등교를 하고 있지만, 작년엔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어요. 저 역시 피로도가 가장 높았던 부분은 출결확인 같은 학생관리였어요. 매일 아이들에게 전화해서 수업을 들었는지 확인하는 부분이 가장 힘들었죠. 또한, 교사는 수업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데 온라인 수업은 콘텐츠 제작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면서도 아이들의 미묘한 반응을 파악하기가 어려워 많은 선생님이 지치시는것 같아요. 가장 큰 문제점은 학생간 학습격차의 심화입니다. 온라인 수업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어 학습 내용 전달이 원활하지만 그건 학습 의욕이 있는 학생들에게 해당하는 얘기고 학생 대부분은 오히려 학업수준이 떨어졌어요.


 유정숙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서울시립과학관은 체험프로그램 및 일부 전시물의 운영을 중단했어요. 과학관의 존재 의미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문화적인 측면에서 과학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전시물 자체만으로도 교구가 되고 교육이 될 수 있는데 문을 닫은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컸습니다. 그래서 전시물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실험 교육 영상을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웹 기반 시뮬레이션을 개발하는 등 과학관이 가진 공간적·지리적 한계를 벗어나 학생들을 유입할 방법을 계속 찾고있습니다.


이수정|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 교육연구사
학교 교육에서 충족할 수 없는 체험을 대신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서 학교와 학생 중심의 미래융합교육관이 개관할 수 있도록 고 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현국| 서울청룡초등학교 교사
학생 대상으로 만든 학습꾸러미 영상에 대한 학교의 높은 신청률을 보고 학교 지원에 대해 좀 더 절실한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용현| 신창중학교 교사
비형식 교육기관은 학교에서 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성이 높은 만큼 신청 과정이 간소화되면 더 많 은 학생에게 경험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주현| 중동고등학교 교사
교육기관에 가서 체험하고 배우는 것 못지않게 배운 것을 활용 할 기회를 주는 것도 학교 밖 과학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 조했다.


온·오프라인 연계교육은 디지털 시대의 나아가야 할 방향

 사회자  갑작스럽게 닥친 코로나19 상황으로 학교에서는 수업 방법 개선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을 해야하고 과학교육기관은 존재 의미를 생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어차피 우리가 겪어야할 과정이라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야 하지않을까요.


 송진웅  저는 실시간 비대면으로 수업을 하고 있는데 아마 올해 말까지는 계속할 것 같습니다. 비대면으로 하다 보니 학습 동기를 유발하거나 조별 모둠 수업을 원활히 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고 함께 토론하고 만들고 발표하는 작업을 컴퓨터로 해야한다는데서 오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에 장점도 매우 많습니다. 모든 수업이 컴퓨터에 자동으로 기록되고 학생들의 반응이나 조별 토론결과물이 디지털화될 뿐아니라 자료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고 화면을 공유하니까 수업을 굉장히 밀도 있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의 장점이 많아서 코로나19 상황이 끝나더라도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온라인 수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앞당겨진 것일 뿐 디지털 혁명에 의한 당연한 수순인것 같습니다.


 이현국  작년에 영재교육원 수업을 하면서 영상을 만들어 올렸는데 처음하는 작업이다 보니 너무 어려웠어요. 경험이 쌓이면 원활하게 할 수 있었을텐데 처음이다 보니 영상을 녹화한 후 만족스럽지 않아 반복해서 작업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상을 통해 조별협력 학습을 실현할 수 없을까 고민했는데 아직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해 아쉽기도 합니다. 현재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에 파견 나와 과학창의력교실을 담당하고 있는데 앞서 유정숙 주무관님이 말씀하신것과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학생 교육을 하지 못하면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고 마침내 학생 대상의 학습 꾸러미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콘텐츠를 구성하고 내용을 수정하고 교재를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았는데 우려와는 달리 많은 학교에서 신청하는것을 보고 학교 지원에 대해 좀 더 절실한 마음 가짐으로 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수정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은 지난해엔 대회 및 연수 등을 계속 미뤄뒀다가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첨단기자재나 실험 등이 필요한 교원연수나 일부학생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온라인이 적합하지 않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죠.


미래 인재 키우는 학교 밖 과학교육 학교와 긴밀한 연계로 상호 니즈 충족 필요

 사회자 지금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학교육에 관해 이야기했는데 이제 학교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는 과학교육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선생님들은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활동이나 프로그램에 대해 필요성을 느낀적이 있으신가요. 아울러 학교 밖 과학교육의 역할은 무엇이며이와 관련해 교육기관에서는 어떤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나요.

 

 이용현  비형식 교육기관의 필요성과 효과는 그동안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됐습니다. 학교에서는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과학활동을 충분히 할 수 없지만, 전시관이나 과학관 등의 과학체험학습을 활용하면 교과서에 없는 다양한 자료들을 많이 활용할 수 있죠. 하지만 실제로 비형식 교육기관과 과학교육을 연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교사의 과다한 업무량과 부족한 정보 때문이기도하고 무엇보다 신청 과정이 번거롭다보니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게 대부분입니다. 신청 과정이 간소화돼 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면 학교에서 하기 힘든 과학교육을 학생들에게 더욱 많이 체험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주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흥미와 재미를 고취한다는 점에서 학교 밖 과학교육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건상 아이들을 데리고 학교밖으로 나가기가 굉장히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학교안에서 체험 활동을 하고 그래도 충족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학교 밖으로 나갔습니다. 주로 과학전시관이나 과학관을 갔는데 패턴이 익숙해지다보니 나중에는 과학봉사활동을 했어요. 초등학교를 찾아가서 고등학생들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실험 설명을 해주는 건데 평소 과학 성적이 안좋거나 주목 받지 못한 학생들도 굉장히 뿌듯해하면서 즐겁게 활동하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교육기관에 가서 체험하고 배우는 것 못지않게 배운것을 활용할 기회를 주는것도 학교 밖 과학교육의 중요한 역할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유정숙  서울시립과학관은 일반적인 종합 과학관의 틀에서 벗어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학생들이 수업에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어요. 개방된 오픈 공간을 많이 마련하고 전시실을 이용할때만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도록해 많은 이들이 과학관을 좀 더 편하게 오고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죠. 교육도 하지만 학생들의 봉사활동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중단했지만, 격주에 한번 중고등학생들이 과학관 로비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열린과학나눔터’를 운영했어요. 하고 싶은 봉사를 자신이 좋아하는 과학으로 베풀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에요. 아울러 과학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가 담긴 책자를 주변 중고등학교에 보내 교사협의체를 만들고 과학관 프로그램을 학사 일정에 연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학교육기관과 학교가 서로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상호간을 연결해 주는 고리가 공식적으로 마련되면 과학교육기관이 과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서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교육 미래 개척, 신개념 융합교육관 절실 도전과 혁신의 창의융합 인재 양성 실현

 사회자  서울과학교육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맡아온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은 우리 교육의 미래를 개척하는 새로운 개념의 융합교육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육관 건립의 비전과 청사진에 대해 정책연구를 해주신 송진웅교수님이 설명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송진웅  평소 학교 밖 과학교육에 관심이 많았고 관련 연구도 해온 터라 교육관 건립에 대한 정책연구에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연구하면서가장고민했던부분은과학교육을 담당하는 과학전시관에서 미래융합교육관 을 건립할 때 어떤 생각을 먼저 버려야 하는 가였습니다. 전통적인 의미의 과학이 미래에는 어떤 모습일지, 교육이 미래에는 어떤 의미가 돼야 할지 고민했고 미래융합과학과 참여 및 실천을 기반으로 한 미래교육이어야겠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새롭게 생길 미래융합교육관이 다른 과학교육기관과 차별화되는 공간으로서 미래교육에 이바지하고 우리 교육에서 가장 부족한 도전과 혁신, 창의력을 길러주며 AI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융합교육을 구현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는 의미에서 미래융합교육관의 비전이 담긴 슬로건을 ‘미래교육을 이끄는 도전과 혁신의 창의공간’으로 정했습니다.


 사회자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혁신교육지구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해 할 수 있는사업이나 교육 활동에 대해 많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미래융합교육관도 지자체 및 인근에 위치한 서울대와 협력해 지역 내 교육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미래융합교육관에 거는 기대나 바람있다면무엇인지요.


 이용현  과학교육의 목표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내린 결론은 미래융합인재양성입니다. 미래융합인재란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가다듬어서 자신이 필요한것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인재를 말합니다. 결국, 과학은 그 과정을 배우는 교과이며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연습을 하는게 과학 교과시간이죠. 과학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가르치려면 과학과 일상생활을 최대한 접목해야 합니다. 향후 건립될 미래융합교육관은 과학과 일상생활을 연계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송진웅  미래융합교육관 건립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진행하면서 전체 전시콘텐츠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고민하다 큰 키워드를 ‘만남’으로 정했어요. 개별관람객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나와의 만남’, 신기술 관련 전시가 이뤄지는 ‘기술과의 만남’, 인공지능과 홀로그래피 기술을 활용하고 챗봇을 통해 역사적 거장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과의 만남’, 기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의 학교와 사회를 체험하는 ‘사회와의 만남’, 지능형 과학실·미래배움터 등의 프로그램과 참여자들의 산출물을 공유 할 수 있는 ‘배움과의 만남’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하는 것이죠. 학생들이 끊임없이 고민하는“과학을 왜 배워야 하는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스스로 느끼고 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미래융합교육관 이사회의 다양한 분야와 과학 수학의 접목을 보여주는 융합교육, 아이들의 흥미 향상과 학교 학습과의 연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 학교 현장과 연계된 교사연수, 인공지능 등 다른 체험관과 차별화된 특징 등 사용자 요구를 반영해 서울시의 학생과 교사, 시민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미래교육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안주현  학생들이 ‘과학을 왜 배우냐’처럼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학교에서 온전히 해결해주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체험관이나 과학관에서 체험과 전시물을 통해 좀 더 효과적으로 답을 전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울러 전시관에서 진행하는 교사 연수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데 학생뿐 아니라 교사를 대상으로전문성을 신장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주면 좋겠습니다.

 

 이수정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의 가장 큰역할은 서울과학교육의 허브기능을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학교 교육에서 충족할 수 없는 체험을 대신할 수 있는 교육기관의 필요성에 많은분이 공감하고 있기에 학교와 학생중심의 미래융합교육관이 개관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사회자  지금까지 학교의 경계를 넘어 포스트 코로나시대가 요구하는 과학교육을 아름답게 실현해줄 미래융합교육관의 비전 및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4월 22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 회의실에서‘포스트 코로나 시대, 학교 밖 과학교육,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관한 특별 좌담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도전과 혁신의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방법과 내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현국 교사, 유정숙 주무관, 이원경 편집위원장, 송진웅 교수, 안주현 교사, 이수정 교육연구사, 이용현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