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EDUCATION ISSUE
[SCIENCE EDUCATION ISSUE Vol.24] 중학교, 더욱 새로워진 자유학년제 과학프로그램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66개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년제를 2020년부터 중학교 1학년 대상 모든 학교로 확대한다. 자유학년제는 학기 단위의 자유학기제의 확장적인 개념으로 학생들에게 지식·경쟁 중심 교육이 아닌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참여형 교육을 의미한다. 자유학년제는 1-1학기와 1-2 학기 모두 자유 학기로 설정하여 크게 교과 수업과 자유 학기 활동으로 구성된다.
[SCIENCE EDUCATION ISSUE Vol.24] 자연과 함께 자라는 서울옥수초 생태환경교육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가을날 1학년 아이들이 선생님과 신이 나서 책을 한 권씩 들고 계단을 오른다. 학생들이 향하는 곳은 바로 옥수초의 자랑 옥상 정원이다. 옥상 정원 데크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책을 읽는 아이들의 모습이 더없이 정겹고 편안해 보이고, 옥상에서 내려다보이는 학교 곳곳에는 꽃, 나무들 사이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들, 선생님과 공부하는 아이들이 보인다. 이렇게 옥수초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기도 하고,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하며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고 있다.
[SCIENCE EDUCATION ISSUE Vol.24] 거꾸로 교실에서 시작된 학생중심수업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할 수 있을까?’ 2009년 교직에 들어오면서 시작된 고민이다. 연수를 들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 변화를 시도하다가, 2016년에 거꾸로 교실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 거꾸로 교실을 접할 때는 거꾸로 교실이 수업 방법의 하나라고 이해했다. 그러나 실제로 거꾸로 교실을 운영하면서는 거꾸로 교실은 수업 방법의 하나가 아니라, 플랫폼의 변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생 개개인이 진짜 배움으로 가기 위해서 강의로 가득차 있던 교실이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비워져야함은 당연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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