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LIFE
  • [SCIENCE LIFE Vol.14]
2014 노벨화학상 : 베칙·헬·모에너
    17세기에 초기 미생물학자인 안토니 판 레이우엔훅(Antonie van Leeuwenhoek)이 렌즈로 빛의 초점을 맞춰 헤엄치는 세포를 경이로운 눈으로 관찰한 이래, 현미경은 과학자들에게 새로운 발견의 가능성을 열어 줬다. 2014년 노벨 화학상은, 전통적 광학현미경의 한계에 도전하여 살아 있는 세포의 구조를 분자수준에서 고해상도로 구현한 세 명의 과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영예의 주인공들은 미국 하워드휴즈 의학연구소의 에릭 베clr 박사, 독일 막스플랑크 생물물리 화학연구소의 스테판 헬 박사,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의 윌리엄 모에너 교수다.
  • [SCIENCE LIFE Vol.14]
우리는 과연 자기 뇌의 10%만을 사용하는가?
    지난 해 배우 최민식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루시’(뤽 베송 감독)의 근간이 되는 과학적 주제가 있다. 이 영화에서 사람은 자기 두뇌의 10%밖에 사용하지 못하며 만일 뇌의 100%를 사용하게 되면 시공간을 넘나드는 초월적 존재로 진화하게 된다는 나름 과학적인(?) 전제 아래 전개된다. 과연 그럴까? 우리 뇌의 능력은 얼마나 되는가? 학습과 기억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SCIENCE LIFE Vol.14]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그리고 미래
    현대 생활과 자동차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가 되었고 전자와 정보처리기술의 발달로 기관 및 섀시의 전자 제어, 도로 안내장치, 졸음 운전방지장치에서 더 나아가 무인조종 자동차까지 연구하기에 이르러 지능을 갖추고 스스로 판단하여 움직인다는 인공지능의 개념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미래는 자동차의 성능 향상을 통해 사람의 안락한 운전을 추구하면서 환경 인식의 고취로 차·사람·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자동차를 만들어 낼 것이다.
  • [SCIENCE LIFE Vol.14]
에볼라 바이러스 바로 알기
    에볼라가 서아프리카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 해 봄 기니를 시작으로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으로 에볼라가 전염된 뒤, 최근 교통의 중심지 나이지리아에서까지 환자가 발생했다. 2014년 12월 24일까지 환자(의심, 확진 모두 포함) 발생은 총 19,497명, 사망자는 7,588명이다. 이번 에볼라의 치사율은 54.6%로, 이전의 다른 에볼라 아웃브레이크에 비해 특별히 높지 않다. 그럼에도 희생자 숫자는 가장 많다. 이번 에볼라 비상사태는 어떻게 시작돼서 퍼진 걸까?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