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LIFE
  • [SCIENCE LIFE Vol.22]
우주를 향한 첫 걸음, 대한민국 달 탐사 계획
    45억 년 전,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던 원시 지구와 행성이 충돌했다. 이 충돌로 인해 수많은 파편들이 만들어지고 뭉치면서 지구와 가장 가까운 천체, 달이 생성되었다. 그 후 달은 수세기 동안 지구와 하늘을 경계 짓는 상징으로 여겨지며 문화와 과학을 넘나드는 호기심을 자극해왔다. 21세기, 달은 무한한 경제성을 지닌 천체로, 우주 기술의 시험장으로 재조명 되고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달 탐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도 이에 발맞춰 ‘2020년 달 탐사’를 목표로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달을 놓고 벌이는 각국의 경쟁 속에서 한국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고, 그로인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 달 탐사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본다.
  • [SCIENCE LIFE Vol.22]
4차 산업혁명과 생체인식기술
    최근 초지능, 초연결 사회를 지향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들어서면서, 지금보다 더 많은 해킹이나 개인정보유출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은 새로운 방식의 위험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높은 보안성과 편리성을 특징으로 하는 생체인식 기술은 IoT 기반의 핀테크, 헬스케어, 위치기반서비스 등의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한 보안기술로 부상하고 있으며, 금융, 컴퓨터 · 정보시스템 보안, 통신기기 및 서비스 관리, 출입관리, 의료복지 및 공공 분 야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이 예상된다.
  • [SCIENCE LIFE Vol.22]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욕망, 화장품의 세계
    화장품을 뜻하는 ‘cosmetics’는 우주의 질서와 조화를 나타내는 ‘cosmos’에서 유래되고, 이 말은 ‘잘 정리한다, 잘 감싼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피부와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역할로서 화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요즈음, 얼굴과 몸 전체뿐 아니라 주변 분위기 즉, 내가 몸담고 있는 사회와도 조화가 되어야 하는 사회적 책임까지 전가받게 되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10대든 60대든 남녀노소를 떠나 현대인들은 조화되기 위해 정보를 알아야 하는 한편, 예뻐지려면 똑똑히 골라야 하고, 건강해지려면 현명하게 선택해야 하는 시대에 우리는 서 있는 것이다.
  • [SCIENCE LIFE Vol.21]
초미세먼지 초비상, 그 원인과 대책
    전 세계적으로 20세기 전까지 대기환경학은 과학영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환경오염은 단지 생활상 불편함을 주는 사회규범적 문제로 생각하였고 건강문제도 생각하지 않았다. 특히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1970년대까지 도시공해와 산업공해를 혹독했으나 공해문제를 거론할만한 환경 의식과 지식도 사실상 없었다. 다시 말해 특별히 사회적 문제가 되지 않은 한 환경오염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하였다. 이러한 배경이 오늘날 우리나라의 대기오염을 악화시키고 문제해결이 즉흥적이고 더딘 근본적인 이유가 되었다.
  • [SCIENCE LIFE Vol.21]
블록체인의 시대가 온다
    4차 산업혁명은 과학기술의 생산혁명, 경제사회의 분배혁명 나아가 인간의 소비혁명이라는 세 단계로 다가올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4차산업혁명은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산업이 주도하게 될 것이며, 블록체인 혁명은 4차 산업혁명의 두 번째 단계인 경제사회의 분배혁명 그리고 공유경제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과연 블록체인이란 무엇일까?
  • [SCIENCE LIFE Vol.21]
화성, 죽음의 별에서 제2의 지구로
    화성은 태양계에서 지구와 금성 다음으로 가까운 천체이고 대기가 있어 직접 탐사가 가능한 천체이다. 아울러 과거에 생명체가 있었을 가능성이 가장 크며, 현재까지도 일부가 지하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는 행성이다. 따라서 미래 인류가 이주해서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 [SCIENCE LIFE Vol.20]
화학물질의 역습, 케모포비아의 진실
    케모포비아(chemophobia)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화학물질을 의미하는 케미컬(chemical)과 공포를 의미하는 포비아(phobia)가 합하여 만들어진 단어이다. 케모포비아란 ‘화학물질에 대한 두려움 또는 회피’를 말한다. 위키백과사전은 근거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케모포비아를 타당한 것과 비이성적인 공포로 구분한다.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있다면, 케모포비아는 오히려 권장할 만하다.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도 근거 없는 불안이나 공포에 시달린다면 이때는 불필요한 케모포비아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케모포비아라 해도 원인을 찾아 대책을 마련해야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 [SCIENCE LIFE Vol.20]
전자공학과 의학의 만남, 생체전자공학
    전자공학과 의학이 융합된 연구 분야를 생체전자공학이라 부르며 인체의 손상된 신경의 기능을 대체하는 전기장치는 신경보철(Neural Prosthesis)이라 부른다. 아직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 연구 분야는 전자공학과 의학의 융합을 통해 의학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들었던 질병들을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주고 있다.
  • [SCIENCE LIFE Vol.20]
스포츠와 과학의 협업, Sports Science
    이제는 스포츠에서도 과학을 빼고 말할 수 없는 시대와 환경이 되었다. 과학은 바로 신체발달과 경기력 발휘에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스포츠 과학정보들이 승패의 열쇠로 작용할 수 있기에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경기분석 장비가 첨단화되면서 분석이 자동화되고 쉬워지면서 일반인들도 쉽게 분석하고 접근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었다. 결국 스포츠과학은 객관적 데이터와의 싸움이다. 자신의 장단점 분석과 상대의 장단점 분석을 통해 스포츠경쟁력은 높아질 것이고 기록단축과 더불어 경기력은 향상될 것이다.
  • [SCIENCE LIFE Vol.19]
우주의 빈자리, 암흑세계를 찾아서
    지난해 겨울, 천문학자 베라 루빈(Vera Rubin)은 8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팔로마 천문대 최초의 여성 천문학자로도 알려진 그의 업적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것은, 은하 회전 속도 문제(galaxy rotation problem)에 대한 연구로 ‘암흑 물질(dark matter)’의 존재를 확인했다는 것이다. 약 백년 전부터 제안되었던 암흑 물질에 대한 연구는, 루빈의 관측 결과 이후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SCIENCE LIFE Vol.19]
신기하고 재미있고 유용한 발명품들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것은 발명품들이다. 다만 우리가 그것이 발명품이라는 사실 조차 느끼지 못한 채 편리하게 이용할 뿐이다. 앞으로 우리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발명품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수많은 발명품 중에서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발명품들 다섯 가지를 살펴보자.
  • [SCIENCE LIFE Vol.19]
과학과 비과학, 그 경계 뛰어넘기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 중의 상식이다. 굳이 과학적 증거들을 들이밀지 않더라도 비행기만 한 번 탑승해 봐도 지구의 둥근 호를 어렴풋이 볼 수 있다. 아직 과학이 밝혀내지 못한 것도 많지만 적어도 지구가 둥글다는 것만큼은 이제 아무 의문의 여지도 없는 진실로 통용되고 있다. 그런데 2017년 현재 지구가 둥글지 않다고 진지하게 외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 기존의 지리학과 지구과학, 천문학 등의 성과를 깡그리 부정하는 참으로 놀라운, 심지어 참신하기까지도 한 주장이다.
  • [SCIENCE LIFE Vol.18]
로봇공학자가 말하는 생생한 휴머노이드 이야기
    로봇공학에서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또는 줄여서 휴머노이드라고 부르는 로봇은 인간의 신체적 특징을 닮은 외형을 지녔으면서 인간과 유사한 동작을 취할 수 있는 로봇을 뜻한다. 여타 로봇과 달리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오감을 모방한 각종 센서들과 수준 높은 인공지능을 갖추고 있으며, 직립 보행을 할 수 있다. 휴머노이드는 인간과의 의사 소통과 상호 작용, 인간의 생활 환경 내에서의 적합성, 경제성 등에서 다른 유형의 로봇들보다 더 우수할 것이라 평가받고 있고, 그로 인해 잠재적인 활용성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SCIENCE LIFE Vol.18]
미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IPv6
    인터넷이라 함은 특별한 통신규약인 인터넷프로토콜(Internet Protocol)을 사용하는 네트워크들이 연동된 글로벌 네트워크라고 좁은 의미로 정의할 수 있으나, 통상 우리는 PC를 키고, 웹을 시작하여 인터넷을 통해 전자우편을 보던지, 원격지에 있는 자료를 검색하거나, 원격 사용자와 통신하는 모든 서비스를 포함하는 인터넷서비스와 같은 의미로 혼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먼저 인터넷 기술의 발달사를 간단하게 이야기 하고, 그 기술 발달에 따른 인터넷서비스를 설명하기로 한다. 이러한 설명을 통하여 다가오는 인터넷기반의 IoT 시대를 위하여 IPv6의 역할이 무엇이며 그 이외에 어떠한 것이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본다.
  • [SCIENCE LIFE Vol.18]
전기에너지의 연못, 배터리의 세계
    배터리란 전기에너지를 화학에너지 형태로 ‘저장’하고 있는 것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흔히 배터리라고 부르는 것은 20여 년 전과 지금이 많이 다르다. 1990년대 초반에 난생 처음 보는 배터리가 한 해씩 걸러 두 가지나 등장했기 때문이다. 20여 년 전에만 하더라도 배터리라고 하는 게 건전지, 알카라인 전지, 니카드 전지 등이 있었다. 이 모두를 그냥 ‘건전지’라고 이야기해 버린다. 그런데, 배터리를 건전지라고 해버리면 배터리가 섭섭해 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배터리의 세계는 단순히 건전지라 일축해버리기엔 훨씬 더 다양한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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